신유빈-전지희, 4-3→4-11만 아니라면 中 잡았을지도 [파리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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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여자 단체팀이 세계 최강 중국에 4강에서 패했다.
특히 1경기 복식에서 가장 첫 게임에서 4-3으로 앞서다 내리 8점을 주며 4-11로 패한 것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1게임 초반 4-3으로 앞서고 있다 내리 8점을 허용하며 4-11로 패하며 1게임을 내준 것.
3게임에서 11-9로 승리하며 항전했지만 결국 4게임을 9-11로 지며 1경기 복식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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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한국 탁구 여자 단체팀이 세계 최강 중국에 4강에서 패했다. 특히 1경기 복식에서 가장 첫 게임에서 4-3으로 앞서다 내리 8점을 주며 4-11로 패한 것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가장 첫 승부를 잡아냈다면 기적을 일으켰을지 모를정도로 아슬아슬했던 승부를 했기 때문이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신유빈, 전지희, 이은혜)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중국과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해 동메달결정전으로 떨어졌다.
단체전은 복식, 단식을 섞어 5판 3선승으로 열린다. 가장 먼저 신유빈-전지희 조가 나서 천멍-왕만위 조와 맞섰는데 1게임이 가장 아쉬웠다. 1게임 초반 4-3으로 앞서고 있다 내리 8점을 허용하며 4-11로 패하며 1게임을 내준 것.
여기서 1게임을 내주자 이후 2게임 5-11 패배로 5판 3선승제 경기에서 승기를 내줬다. 3게임에서 11-9로 승리하며 항전했지만 결국 4게임을 9-11로 지며 1경기 복식을 내주고 말았다.
2경기에서 이은혜가 세계 1위이자 쑨잉사와 단식으로 맞붙어 0-3 완패를 당했고 3경기에서는 전지희가 왕만위에게 역시 0-3으로 지며 한국은 게임스코어 0-3으로 지고 말았다.
결국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복식으로 열린 1경기 1게임이었다. 4-3으로 초반 흐름을 잘 가져왔을때만 해도 좋았다. 그러나 갑자기 흔들리며 내리 8점을 내주며 4-11로 패하며 완전히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3게임을 승리하고 4게임도 9-10 승부까지 갈 정도로 접전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1게임만 허무하게 내주지 않았다면 1승을 가져왔을지도 모른다.
냉정하게 단식 능력은 중국에 비해 부족하기에 중국이라는 만리장성을 넘기 위해서는 복식에서 승리가 필요했다. 실제로 신유빈-전지희 조는 만리장성을 넘을뻔도 했지만 1게임을 이기고 있다 아쉽게 내준 것이 아쉬웠다.
다잡은 전투에서 패하니 전쟁에서도 패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운 승부였다. 이제 탁구 여자 단체 준결승전은 10일 오후 5시 열린다. 일본-독일의 다른 4강전 패자와 맞붙는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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