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 문동주+채은성 멀티홈런‘ 한화, 삼성전 위닝시리즈…김경문 감독 “문동주 선발 역할 잘해줬다”

최민우 기자 2024. 8. 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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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전 위닝시리즈를 따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맞붙은 팀간 14차전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은 "동점 상황이던 6회 채은성이 결승 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 추가점이 필요했던 8회에도 다시 솔로홈런을 날려줬다"며 채은성의 활약에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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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전 위닝시리즈를 따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맞붙은 팀간 14차전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한화의 시즌전적은 47승 2무 55패가 됐다. 올 시즌 절대 열세였던 삼성과 상대전적도 6승 8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선발 투수 문동주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 문동주는 시즌 6승(7패)을 수확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삼성 타선을 상대로 선전한 문동주를 향해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가 5이닝 동안 선발 역할을 잘 해줬다”며 칭찬했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호투를 이어갔다. 김서현(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과 김범수(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한승혁(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주현상(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냈다.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과 김범수, 한승혁에 이어 마무리 투수 주현상까지 불펜들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채은성 ⓒ한화 이글스
▲채은성 ⓒ한화 이글스

타선도 마운드의 호투에 응답했다. 채은성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내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 채은성은 1회초 2사 2루 때 1타점 좌전 안타를 쳤고, 4회초 무사 2루 때 채은성은 1타점 우월 2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은 원태인의 5구째 126km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솔로 홈런을 날렸다. 채은성은 8회초 다시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완 이승현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날 채은성은 4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경문 감독은 “동점 상황이던 6회 채은성이 결승 홈런을 쏘아 올렸다. 또 추가점이 필요했던 8회에도 다시 솔로홈런을 날려줬다”며 채은성의 활약에 흡족해 했다.

마지막으로 김경문 감독은 “더위에 선수들 모두가 힘들었을 텐데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해줬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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