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은 옛말” 울산 교사 10명 중 5명 조기 퇴직 희망
김계애 2024. 8. 8. 23:20
[KBS 울산]울산지역 교사 10명 중 5명 이상이 조기 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5월 울산교직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2천3백 여명 가운데 정년까지 교직을 채우지 않겠다는 응답이 52%, 정년을 채우겠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이초 사건 이전인 2022년 실시한 조사에서 정년을 채우겠다는 응답, 60.4%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또 이직을 고려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39.9%가 있다고 응답했고, 이유로는 학생지도 어려움이 22%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한 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걸어서 건너와 귀순
- 비도 태풍도 “폭염 못 꺾어”…이유는?
- “북한 헬기 추락은 사실”…민항기도 평균 40년 넘어 ‘시한폭탄’
- ‘배터리 결함’ 등 정밀감정…“스프링클러 작동 안해”
- 박태준 종주국 자존심 살린 금빛 발차기…최선을 다하는 스포츠맨십
- 덜 익은 음식 먹고 설사·구토…폭염에 ‘감염성 식중독’ 급증
- 설계부터 ‘이면계약’…LH 유착 정황도 포착
- 일본 미야자키 규모 7.1 강진…난카이 대지진 전조?
- 미국도 배터리 화재 비상…반려견이 물어뜯다 폭발
- 8년 만에 올림픽 복귀한 북한, ‘마음의 문’ 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