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결국 '파업 선언'…"오늘 저녁은 못 해먹겠다" [산지직송]

이예주 기자 2024. 8. 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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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화면
tvN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염정아가 조업 당첨에 파업 선언을 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경상북도 영덕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하던 도중 덱스는 밥상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가자미는 너무 명확한 것 같다. 가자미 요리만 다섯개인데 눈치를 못 채면 바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자미 양식장에 가는 것 아니냐"라며 추측을 이어갔다.

그러자 안은진은 "대게잡이가 아니냐. 왠지 대게일 것 같다. 가자미는 페이크다. 사장님이 가자미는 원래 안 나오는 건데 서비스로 주시는 거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때 염정아가 제작진이 신분증을 가져오라고 한 것을 떠올리자, 덱스는 "무조건 배를 탈 것 같다. 내일 새벽 조업이다. 느낌이 왔다"라고 촉을 발동했다.

결국 덱스의 추측이 맞아떨어졌고 멤버들은 "우리가 조업하는 배도 이곳에서 내일 새벽 3시에 나간다"는 말에 절망했다.

그러자 염정아는 "우리 오늘 저녁은 못 해먹겠다"며 '파업 선언'을 했고 "내일 우리가 가서 많이 벌어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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