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IOC선수위원 낙선...한국, IOC위원 2명으로 줄어

이태권 기자 2024. 8. 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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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6)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당선에 실패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1만 여명의 투표로 4명이 당선되는 IOC선수위원에 박인비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문대성(태권도)에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유승민(탁구)이 IOC 선수위원에 당선돼 8년 임기를 수행했지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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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서 유세 활동을 펼친 박인비.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태권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36)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당선에 실패했다.

IOC는 8일 프랑스 파리 2024 파리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1만 여명의 투표로 4명이 당선되는 IOC선수위원에 박인비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9명의 선수 후보 중 미국 육상의 엘리슨 펠릭스, 독일 체조 선수였던 킴 부이, 호주 카누선수인 제시카 폭스, 뉴질랜드 테니스 선수 마커스 대니얼이 IOC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이들은 2032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선수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로써 한국의 IOC위원은 2명으로 줄었다. 한국 국적의 IOC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이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문대성(태권도)에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유승민(탁구)이 IOC 선수위원에 당선돼 8년 임기를 수행했지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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