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 위원 낙선…29명 중 18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36)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8일(한국시간)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그레에 위치한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발표된 IOC 선수 위원 투표 결과 박인비는 29명 후보 중 상위 4명에 들지 못했다.
이번 IOC 선수 위원 선거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26일부터 선수촌 및 경기장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36)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8일(한국시간)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팔레 데 콩그레에 위치한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발표된 IOC 선수 위원 투표 결과 박인비는 29명 후보 중 상위 4명에 들지 못했다.
이번 IOC 선수 위원 선거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26일부터 선수촌 및 경기장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투표권을 가진 1만여명의 선수 중 6576명이 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인비는 총 590표로 18위를 기록했다.
투표 결과 미국 육상선수 엘리슨 펠릭스(미국)이 2880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킴 부이(독일·리듬체조) △제시카 폭스(호주·카누) △마커스 다니엘(뉴질랜드·테니스) 가 뒤를 이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기록한 박인비는 지난해 김연경(배구), 진종오(사격), 오진혁(양궁) 등 후보들을 제치고 한국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그는 지난 23일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파리에 입성해 여성 선수와 워킹맘 등을 어필하며 선거 운동을 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 인기가 많은 육상 등 종목과 달리 골프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낮아 표심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인 IOC 의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유승민 선수 위원 등 3명이다. 하지만 유승민 선수 위원의 임기가 곧 만료되면서 현역 IOC 위원은 2명으로 줄게 됐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지민♥최정훈 설레는 목격담…"ㅋㅋ 파리서 스킨십 데이트" - 머니투데이
- 28세 연하 BJ와 미국서 포착된 방시혁…"관광지·식당 안내해 준 것" - 머니투데이
- BTS 슈가 음주 논란 중…양세찬 "킥보드 타고 왔는데 대리 부를 것" - 머니투데이
- 이혼 중 아내 사망하자 남편 "딸 상속분도 내가"…변호사 대답은? - 머니투데이
- "자식에 벌레처럼 붙어서…" 손담비 모친, 딸이 주는 생활비에 자책 - 머니투데이
- "난 조선시대 왕" 남편 등장…25년 궁녀로 산 아내 "더는 못해" - 머니투데이
- '버닝썬 논란' 남편과 "잘 지내요"…박한별 근황 보니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며느리 "배 아파 이영하 낳았다"…시부 닮은 딸 공개 - 머니투데이
- "100kg까지 큰다" 윤 대통령 부부가 아끼던 투르크 국견, 관저 떠난 이유 - 머니투데이
-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가 온다..에버랜드·롯데월드도 긴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