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낙선

조은지 2024. 8. 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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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에 도전했던 골프 박인비 선수가 낙선했습니다.

IOC는 파리올림픽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선수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 당선자 4명 가운데 박인비 이름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때 태권도 문대성, 2016년 리우에서 탁구 유승민이 잇달아 당선돼 8년씩 활동해 왔는데, 명맥이 끊기게 됐습니다.

유승민 위원이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가운데, 박인비가 낙선하면서,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두 명으로 줄게 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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