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자 57㎏급 김유진,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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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23·울산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4강전에 진출했다.
김유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57㎏급 8강전에서 캐나다 스카일러 박에게 라운드 점수 2-0(7-6 9-5) 승리를 거뒀다.
이후 2라운드에서도 머리, 몸통 공격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고, 연이은 발차기 공격으로 따돌리며 9-5로 승기를 잡았다.
우리나라에서 2008년 이후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메달 기록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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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23·울산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4강전에 진출했다.
김유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57㎏급 8강전에서 캐나다 스카일러 박에게 라운드 점수 2-0(7-6 9-5) 승리를 거뒀다.
김유진은 1라운드에서 머리공격을 허용했으나 몸통 발차기와 상대 감점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라운드 종료 17초 전 머리 공격에 대한 비디오 판독결과 득점이 인정되며 리드했고, 이후 끈질긴 접전 끝에 1라운드를 따냈다.
이후 2라운드에서도 머리, 몸통 공격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고, 연이은 발차기 공격으로 따돌리며 9-5로 승기를 잡았다.
김유진은 대표팀 동료 WT 랭킹 5위 안에 든 박태준(경희대), 서건우(한국체대), 이다빈(서울시청)과 달리 대한태권도협회 내부 선발전-대륙별 선발전 등을 거쳐 올림픽에 출전했다.
지난 3월 중국 타이안에서 열린 아시아 선발전 4강에서 줄리맘(캄보디아)을 꺾고 체급별 상위 2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리나라에서 2008년 이후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메달 기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전에는 2000년 시드니에서 정재은이, 2004년 아테네에서 장지원이, 2008년 베이징에서 임수정이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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