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최형우 내복사근 부상으로 대형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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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40)가 내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KIA 관계자는 지난 8일 최형우가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 시즌 KIA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온 최형우는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9홈런, 93타점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타자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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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복귀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내복사근 손상 부상은 회복까지 약 한 달 정도가 소요되며, 상황에 따라서는 장기 이탈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올 시즌 KIA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온 최형우는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1, 19홈런, 93타점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타자로 활약해왔다. 그의 부상은 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형우의 부상으로 인해 그의 기록 행진도 잠시 멈추게 되었다. 그는 지난 시즌 KBO리그 역대 최다 2루타와 최다 타점을 기록하며 역사를 써왔고, 올해는 최다 루타 기록을 갱신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이러한 기록 경신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특히, 최형우는 현재 KBO리그 타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과는 4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부상이 길어질 경우 타점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어 그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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