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시즌 8호 영입! 첼시, 안셀미노 영입...7년 계약 + 한 시즌 보카 임대

[포포투=김용중]

첼시가 안셀미노 영입를 영입했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아론 안셀미노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7년 계약을 맺었다. 2024-25시즌은 보카 주니어스에 임대되어 보낼 예정이다”라며 공식 발표했다.

안셀미노는 아르헨티나의 중앙 수비수다. 2005년생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185cm의 준수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이 강점이며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가 갖춰야 할 정확한 빌드업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등 성인 무대에서 감각을 찾고 있다.

아직 뚜렷한 커리어는 없지만 첼시는 미래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풋볼 트랜스퍼스’에 의하면 첼시는 1,8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지불했고 이후 잠재적인 애드 온 조항을 지불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7년으로 2031년까지 첼시 선수로 남게 됐다.

현재 첼시에는 토신 아다라비오요, 베누아 바디아쉴, 악셀 디사시 같은 센터백들이 많다. 19살의 안셀미노의 출전 시간은 보장하기 힘들다. 구단은 선수의 성장을 위해 다가오는 2024-5시즌을 보카 주니어스로 임대를 보내 감각을 찾게 할 예정이다.

최근 첼시를 나간 티아고 실바의 장기 대체자로도 지목되고 있는 안셀미노. 이 선수가 첼시의 ‘레전드’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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