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경찰청 “총선 전 박덕흠 당선축하모임 3명 송치”

[KBS 청주]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당선 축하 모임을 연 지지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청북도경찰청은 충북소방본부 공무원 A 씨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옥천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을 동원해 박 후보를 지지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한 뒤 20여만 원 상당의 식사비를 결제한 혐의입니다.

소방 간부였던 A 씨는 이 사건으로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