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미각 이 정도라고? 안은진도 '깜짝'…"장금이 아냐?" [산지직송]
이예주 기자 2024. 8. 8. 22:07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안은진이 덱스의 맛 탐지력에 깜짝 놀랐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식사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가 덱스를 위해 두부 콩나물국을 끓이는 동안 덱스는 평상에 앉아 안은진을 바라봤다.
덱스가 안은진에게 "누나는 뭐 만들어요?"라고 묻자 안은진은 "나 야채스틱"이라고 답했고 덱스는 웃음을 터뜨렸다.
덱스가 "진짜 배고파"라고 중얼거리자 안은진은 "당근 하나 줄까?"라고 물었고 덱스는 "아니요"라고 칼같이 답했다.
덱스가 "당근 무슨 맛으로 먹는 거야?"라고 물었고 안은진은 "얘 진짜 맛있어. 하나만 먹어봐"라며 맛 보기를 권유했다.
덱스는 "조금만, 진짜 조금만"이라며 안은진이 건넨 당근을 입에 넣었고, 안은진은 "그냥 고구마다 생각하고 먹어봐. 어때?"라고 물었다.
그러자 덱스는 "당근에서 왜 오이 맛이 나지?"라며 "오이 묻었죠?"라고 물었고 안은진은 깜짝 놀라 "묻었겠지"라고 답했다.
덱스는 "와, 나 지금 그걸 캐치해낸 거야?"라며 놀랐고 안은진 역시 "장금이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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