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자 “우크라이나 헤르손 상공에서 F-16 첫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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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상공에 우크라이나가 서방에서 제공받은 F-16 전투기가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타스 통신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헤르손 지역 러시아 당국자는 "7일부터 F-16 전투기들이 헤르손 지역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도 F-16 전투기가 '특별군사작전' 구역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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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상공에 우크라이나가 서방에서 제공받은 F-16 전투기가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타스 통신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헤르손 지역 러시아 당국자는 “7일부터 F-16 전투기들이 헤르손 지역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도 F-16 전투기가 ‘특별군사작전’ 구역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4일 서방에서 지원받은 F-16 전투기가 임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F-16은 격추될 것이고 숫자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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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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