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단양천댐 설명회…주민 “백지화 촉구”
송국회 2024. 8. 8. 22:03
[KBS 청주]정부의 단양천 일대 기후대응댐 건설 계획에 대한 주민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오늘, 단양군 단성면에서 연 관련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아직은 기본계획 수립 전 단계로 댐 규모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곧 공식 설명회를 열어 잠정적인 수몰 범위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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