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하구만"…'나솔사계' 영숙 VS 영자, '꽃들의 전쟁' 돌입

김현희 기자 2024. 8. 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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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SOLO(나는 솔로)' 14기 영숙, 영자가 '나솔사계'에서 '꽃들의 전쟁' 2차전에 돌입한다.

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같은 남자를 두고 격돌하는 14기 영숙, 영자의 팽팽한 기싸움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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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ENA, SBS Plus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4기 영숙, 영자가 '나솔사계'에서 '꽃들의 전쟁' 2차전에 돌입한다.

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같은 남자를 두고 격돌하는 14기 영숙, 영자의 팽팽한 기싸움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14기 영숙, 영자는 '나는 SOLO'에서 상철을 두고 '사랑의 라이벌'로 맞붙었던 터. 그런데 이번 '솔로민박'에서도 같은 남자를 호감에 둔 모습을 보여 "이 정도면 악연이다"라는 MC 데프콘의 찐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솔로민박' 첫째 날 밤에 진행된 '밤마실 데이트'에서 나란히 미스터 강을 선택해 '2:1 데이트'까지 하게 된다.

이날 14기 영숙, 영자는 미스터 강과 함께 'Z세대'가 밀집한 대학가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한다. 그런 뒤, 꽃단장에 나서는데, 둘 다 핑크색 의상을 입고 나와 소름 돋는 '평행 이론'을 입증해 보인다. 쌍둥이 같은 '복붙 취향'에 영자 스스로도 깜짝 놀라, "역시 영숙-영자는 또 만났구나.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인연이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픔을 안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이 미스터 강에 이어 미스터 박을 두고도 또 다시 붙는 것. '솔로민박'에서의 둘째 날 아침, 현숙이 "오늘은 어떻게 할 거야?"라고 영숙, 영자에게 묻자, 영자는 "미스터 박님과"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를 들은 영숙도 "어우 씨"라고 탄식해 '미스터 박 대전'을 예감케 한다.

얼마 후, 영숙은 미스터 박을 끊임없이 의식하던 중 '돌발 행동'을 한 뒤 미스터 박에게 "저랑 커피 한 잔?"이라고 기습적으로 대화를 신청한다. 영숙의 발 빠른 공격에 한 방 먹은 영자는 "앙큼하구만"이라며 두뇌 풀가동을 한다. 과연 두 여자의 '불꽃 로맨스 배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한편 14기 영숙, 영자의 '로맨스 라이벌전'은 8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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