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경기력’ 조엘 엠비드, 요키치와 맞대결에서도 웃을 수 있을까?

박종호 2024. 8. 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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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예선과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여야 하는 엠비드다.

미국과 세르비아의 맞대결, 엠비드와 요키치의 맞대결도 많은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 후 "엠비드는 최고의 팀원들과 함께 한다. 반대로 요키치는 덴버 선수들이 아닌 세르비아 선수들과 함께한다. 미국 선수들은 요키치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엠비드도 요키치를 막아야 한다. 팀원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엠비드 역시 만만치 않은 선수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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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예선과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여야 하는 엠비드다.

미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4강에서 세르비아와 만난다.

미국의 슈퍼스타들은 이번 올림픽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필두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랜트(피닉스)가 단연 중심에 있다. 이들 외에도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즈루 할러데이(보스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데빈 부커(피닉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데릭 화이트(보스턴), 그리고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합류했다.

선수들의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지난 농구 월드컵과는 다르게 빅맨진도 유럽권에 밀리지 않는다. 엠비드, 데이비스, 아데바요 모두 공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빅맨들이다.

드림팀은 큰 문제 없이 4강까지 올랐다. 4강 상대는 ‘MVP’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겟츠)가 버티는 세르비아다.

두 팀은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미국이 26점 차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요키치를 제어하지는 못했다. 요키치는 상대의 집중 공략에도 20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세르비아에서 유일하게 득실마진 0을 기록했다. 즉 요키치가 있는 구간에서 만큼은 세르비아는 미국에 밀리지 않았다.

반대로 요키치를 제어해야 하는 엠비드는 요키치에 다소 고전했다. 요키치 수비에 실패했다. 또, 엠비드는 4점 2리바운드, 득실마진 –8로 팀에서 가장 낮은 득실마진을 기록했다.

미국과 세르비아의 맞대결, 엠비드와 요키치의 맞대결도 많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빌 시몬스는 ‘ESPN’에 나와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실제로 라이벌은 아니다. (웃음) 그러나 약간의 라이벌리는 있다. 두 선수 모두 센터다. 같은 포지션이고 계속 경쟁해왔다. 다만 엠비드는 덴버와 맞대결을 몇 번 피했다. 필라델피아가 더 약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 후 “엠비드는 최고의 팀원들과 함께 한다. 반대로 요키치는 덴버 선수들이 아닌 세르비아 선수들과 함께한다. 미국 선수들은 요키치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엠비드도 요키치를 막아야 한다. 팀원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엠비드 역시 만만치 않은 선수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1차전에서는 엠비드는 요키치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엠비드 역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과연 2차전에서는 엠비드가 1차전과 다른 양상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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