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김유진, 4강 진출…16년 만의 금메달까지 '2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유진 선수가 파리 올림픽 여자 57kg급 4강전에 진출했습니다.
김유진은 현지 시간 8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한국계 캐나다 선수인 스카일러 박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4강에 진출한 김유진은 이제 두 번 더 이기면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섭니다.
만약 김유진이 금메달을 딴다면 16년 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유진 선수가 파리 올림픽 여자 57kg급 4강전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두 번 더 이기면 금메달을 거머쥡니다.
김유진은 현지 시간 8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한국계 캐나다 선수인 스카일러 박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유진은 1라운드에서 3점을 빼앗겼지만, 상대 감점으로 인한 득점으로 1라운드 종료 46초 전 3대 3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라운드 종료 19초 전에는 상대 머리를 향해 날카로운 발차기를 선보였고, 비디오 판독 끝에 이 공격이 인정되면서 6대 3으로 3점 앞섰습니다. 이후 혼전 끝에 김유진이 7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기유진은 2라운드에서도 머리 공격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고, 경기 종료 21초 전 9-3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4강에 진출한 김유진은 이제 두 번 더 이기면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섭니다.
한국은 2000 시드니, 2004 아테네를 거쳐 2008 베이징 올림픽까지 정재은과 장지원, 임수정이 이 체급에서 차례로 금메달을 땄지만 이후로는 메달리스트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만약 김유진이 금메달을 딴다면 16년 만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인비, IOC 선수 위원 불발…상위 4명 안에 못 들어
- 김경수,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3년 뒤 대선 출마 가능해지나
- `조언 위해 만나`…방시혁, BJ 과즙세연과 美 LA서 포착
- [단독]'정치관여 금지' 소상공인 단체에 ″민생지원금법 환영″ 현수막 요청 논란
- '슈가 음주운전' 전동 킥보드냐 전동 스쿠터냐…달라지는 처벌 수위
- 이재명 사격 사진에 진종오 ″표적은?″ [짤e몽땅]
- 삼성 갤럭시 받은 북한?…IOC ″받지 않았다″ 공식 확인
- 상대 쓰러질 때까지 발차기…박태준 ″심판 선언 전까지는 공격해야″
- 누리꾼 응원 받았던 '1점' 쏜 선수…한국 기업 후원 받는다
- 북한 주민 1명 한강하구 통해 귀순…″출발 지점부터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