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 발표...다음 주 긴급회의

염혜원 2024. 8.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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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전기차 화재로 정부가 긴급회의를 열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12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전기차 화재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방안을 총정리한 종합대책을 다음 달 초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발표된 방안에는 새로 짓는 건물은 지하 3층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지만, 최근 화재로 인해 지상에만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과충전을 막기 위한 배터리관리시스템 정보를 공개하는 전기차에 구매보조금을 더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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