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8일 뉴스투나잇
■ 내일도 35도 무더위…시간당 30mm 소나기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과 남부 지방에는 비소식이 있고, 특히 호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 온열질환자 2천 명 넘어…사망 누적 19명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는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북에서 밭일을 하던 90대가 숨지는 등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모두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 IOC "북한 선수단, 삼성 폰 받지 않았다"
IOC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제공받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북한 선수의 삼성폰 수령 가능성에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 북한 주민 1명 한강하구 중립수역 넘어 귀순
북한 주민 1명이 오늘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했습니다. 당초 귀순을 시도한 건 북한 주민 2명이지만, 나머지 1명은 넘어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2년 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8만 호 공급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서울과 인접 지역의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 8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건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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