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일 새벽 3시, 기자회견…해리스의 월즈 부통령 후보 지명 후 처음

유세진 기자 2024. 8. 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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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후 처음으로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9일 새벽 3시)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인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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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와 대선 후보 토론 갖고 싶다…해리스는 더 쉬운 상대"
[시카고=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시카고에서 유세에 나서고 있다. 그는 8일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후 처음으로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9일 새벽 3시)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2024.8.6.

[팜비치(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후 처음으로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9일 새벽 3시) 자신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루스'(Truth)에 이같이 밝히는 한편 해리스 부통령과 토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9월10일로 예정된 ABC 뉴스 주최 대선 후보 토론에서 빠질 것이라고 밝힌 후 이번 주 초 새로운 대선 후보 토론에 대한 발표할 것이라고 암시했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가 토론을 주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지만, 7일 ABC 주최의 토론에 대해서도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짜증나고 부정직하다"고 폭로했던 것처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폭로할 것"이라며 "나에게는 해리스가 오히려 더 쉬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인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러나 때때로 선거운동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내릴 때 기자들의 질문에 답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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