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

서윤덕 2024. 8. 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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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4일 오후 2시쯤 진안군 용담면에서 90대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습니다.

당시 여성의 체온은 41도였으며 의식이 없는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신고 나흘 만인 오늘(8일)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숨진 여성이 들녘에서 일하다가 온열질환에 걸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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