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선거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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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 위원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IOC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8일) 2024 파리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IOC 선수 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유승민 위원이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임기가 종료되면서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2명으로 줄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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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 위원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IOC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8일) 2024 파리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IOC 선수 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인비를 포함한 29명 후보 가운데 미국 육상의 앨리슨 필릭스, 독일 체조의 킴 부이, 호주 카누의 제시카 폭스, 뉴질랜드 테니스의 마커스 대니얼 등 총 4명이 선수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박인비는 그동안 둘째를 임신한 상태였음에도 파리 올림픽 현장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해왔지만 아쉽게 낙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문대성,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유승민이 IOC 선수위원에 당선되면서 8년 임기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유승민 위원이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임기가 종료되면서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2명으로 줄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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