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50분 장기전 혈투 끝 DK, BNK 잡고 동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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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DK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BNK 피어엑스 경기 2세트 피어엑스가 바텀에서 선취점을 어등며 이전 세트의 승리 기세를 이어갔지만 DK가 연달아 킬을 내며 상대의 흐름을 멈췄다.
이후 교전 승리를 거둔 DK가 승기를 잡고 상대 넥서스 앞까지 진격했지만 복귀 인원이 나온 피어엑스가 역으로 상대를 밀어낸 후 장로 드래곤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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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DK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BNK 피어엑스 경기 2세트 피어엑스가 바텀에서 선취점을 어등며 이전 세트의 승리 기세를 이어갔지만 DK가 연달아 킬을 내며 상대의 흐름을 멈췄다. 드래곤을 모두 챙겨간 DK를 상대로 피어엑스도 연달아 킬을 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전령을 무리하게 먹으며 상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주며 DK가 계속 분위기를 주도했다.
드래곤 스택에서 앞서간 DK를 상대로 피어엑스는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지만 26분 교전에서 서로 바텀 듀오를 잡은 상황에 이어 피어엑스가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날리며 이후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어 드래곤 2스택을 쌓은 피어엑스는 바론 사냥에 나섰고, DK는 이를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피어엑스는 드래곤 영혼을 챙겼고, 전장은 바론 쪽으로 이동했다. 이어 벌어진 교전에서는 DK가 승리하며 바론까지 가져가 서로 오브젝트를 하나씩 나눠가진 셈이 되며 경기의 승부는 장로 드래곤으로 결정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후 교전 승리를 거둔 DK가 승기를 잡고 상대 넥서스 앞까지 진격했지만 복귀 인원이 나온 피어엑스가 역으로 상대를 밀어낸 후 장로 드래곤을 가져갔다.
이어 바론까지 챙긴 피어엑스는 역전을 막기 위해 상대의 모든 것을 파괴하며 진격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DK가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슴에 나서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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