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일본대사 면담 돌연 연기…“일본 측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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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오는 13일 예정됐던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접견을 돌연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외교가 등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은 전날 일정상의 이유로 접견 일정을 미뤄달라고 국회의장실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회의장실과 주한 일본대사관 모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도 지난달 등재 결정에 앞서 여야 의원 225명이 찬성한 가운데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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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오는 13일 예정됐던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접견을 돌연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외교가 등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은 전날 일정상의 이유로 접견 일정을 미뤄달라고 국회의장실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회의장실과 주한 일본대사관 모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의 논란 등 양국 현안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 의장은 지난 6일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대해 “정부가 이를 용인한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며 양국의 외교협상 과정과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국회도 지난달 등재 결정에 앞서 여야 의원 225명이 찬성한 가운데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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