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北 선수단, 삼성 휴대전화 안 받았다" IOC 공식 확인

권수연 기자 2024. 8. 8.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올림픽 선수 전원에게 지급한 휴대폰 '갤럭시Z플립6'을 북한 선수단이 받지 않았음이 공식 확인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이하 한국시간) "북한 선수단이 삼성 폰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짤막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전원에게 최신형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Z플립6'을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시상대에서 남북, 중국 탁구 선수단이 휴대폰으로 셀프촬영하고 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올림픽 선수 전원에게 지급한 휴대폰 '갤럭시Z플립6'을 북한 선수단이 받지 않았음이 공식 확인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이하 한국시간) "북한 선수단이 삼성 폰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짤막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전원에게 최신형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Z플립6'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도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스마트폰을 일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과 달랐다.

외교부와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에게 산업용 기계류의 직간접적 공급, 판매, 이전이 확인될 경우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폰은 이에 해당하는 결의상 금수품이다.

한편 경기 일정을 마친 북한 선수단 중 일부는 이미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