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결선 막차, 대역전극 노린다

김재민 2024. 8. 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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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이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서채현(서울시청)은 8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선에서 합계 123.7점으로 전체 8위에 올라 8명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서채현은 오는 10일 열리는 결선에서 한국 클라이밍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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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서채현이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서채현(서울시청)은 8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선에서 합계 123.7점으로 전체 8위에 올라 8명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종목은 볼더링 100점, 리드 100점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볼더링은 4.5m 높이의 암벽을 시간 안에 통과해야 한다. 리드는 15m 높이의 암벽에서 6분간 올라간 높이를 잰다.

서채현은 지난 6일 열린 볼더링에서는 44.2점에 그치며 20명 중 13위에 그쳤지만 주 종목 리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서채현은 오는 10일 열리는 결선에서 한국 클라이밍 사상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 결선에서는 준결선 기록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서채현이 결선 막차를 탔더라도 메달 도전은 충분히 가능하다.(사진=서채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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