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10개 구단 최초 '홈 100만 관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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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관중 1만6321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100만3234명을 기록했다.
올해 두산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하며 700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 인기몰이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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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관중 1만6321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100만3234명을 기록했다.
두산은 프로야구의 흥행을 이끌어 온 KBO리그 1호 창단 팀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달성했다.
올해 두산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하며 700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 인기몰이의 중심에 섰다.
이번 시즌에는 17차례 매진을 작성해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도 썼다.
두산에 이어 프로야구의 흥행을 주도하는 삼성 라이온즈, LG, KIA 타이거즈도 1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기준으로 삼성은 누적 관중 97만9145명, LG는 94만7230명, KIA는 90만9756명을 모았다.
한편 올 시즌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KBO리그는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인 840만688명(2017년)을 넘어 사상 최초 1000만 관중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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