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박훈정 사단 총출동

이기영, 최정우, 저스틴하비, 차순배...박훈정 사단
8월 14일 디즈니+...4개 에피소드 동시 공개

(MHN스포츠 박수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박훈정 사단'으로 알려진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추격전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마녀'부터 '낙원의 밤', '귀공자'까지 박훈정 감독과 함께해 온 베테랑 배우 이기영은 국가 정보기관의 '1차장' 역을 맡아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데뷔 50년 차 관록의 배우 최정우는 '브이아이피'를 시작으로 '마녀', '귀공자'까지 박훈정 감독의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왔다. 그는 '최국장'과 함께 '폭군 프로그램' 운용에 가담한 '노교수'로 짧지만 강렬한 등장을 예고한다. 

'마녀 2'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저스틴 하비는 해외 정보기관 요원 '폴'의 수하 '악어'로 출연해 탈인간급 피지컬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파 배우 차순배는 클럽을 운영하는 조폭 두목 '성사장' 역을 맡아 박훈정 감독과 '낙원의 밤', '마녀2'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무진성, 김주헌 등 믿고 보는 배우들에 이기영, 최정우, 저스틴 하비, 차순배까지 합류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오는 8월 14일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