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여름에 열린 겨울 올림픽 시상식'

이성훈 기자 2024. 8.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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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메달 시상식이, 오늘(8일)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화창한 파리의 하늘 아래 2년 전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 단체전에 나섰던 미국과 일본의 선수들이 시상식장에 들어섭니다.

당시 러시아의 단체전 1위를 이끌었던 여자 싱글의 발리예바 선수가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 무기한 연기됐던 시상식이, 올해 1월 러시아의 금메달 박탈이 결정되면서 이제서야 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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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메달 시상식이, 오늘(8일)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피겨 단체전에서 러시아의 금지 약물 파문 때문에 열리지 못했던 시상식이, 이제서야 열린 겁니다.

화창한 파리의 하늘 아래 2년 전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피겨 단체전에 나섰던 미국과 일본의 선수들이 시상식장에 들어섭니다.

'쿼드러플의 사나이' 미국의 네이선 챈 등 지금은 은퇴한 선수들의 얼굴도 보이네요.

당시 러시아의 단체전 1위를 이끌었던 여자 싱글의 발리예바 선수가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져 무기한 연기됐던 시상식이, 올해 1월 러시아의 금메달 박탈이 결정되면서 이제서야 열린 겁니다.

당시 2위였던 미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위였던 일본 선수들은 은메달을 받은 뒤 2년 전에 하지 못했던 멋진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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