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스타트업 테라릭스, 소형 무인기용 1.25kW 전지 개발

고석용 기자 2024. 8.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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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릭스가 개발한 연료전지는 VTOL, 고정익 무인비행체에 적합한 공랭식 연료전지다.

기존 공랭식 연료전지의 공기극 마름현상을 해결해 작고 가볍다는 장점과 함께 출력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테라릭스는 "25㎏이하 멀티콥터 드론용 1.65kW급 연료전지와 함께 향후 소형무인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국내 드론 및 무인기 기업과 협업 시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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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kW 연료전지 파워팩(HYCUS X1) 제품사진/사진제공=테라릭스

공랭식·수냉식 연료전지 모듈 개발 스타트업 테라릭스가 1.25kW급 소형무인기 전용 연료전지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테라릭스가 개발한 연료전지는 VTOL, 고정익 무인비행체에 적합한 공랭식 연료전지다. 기존 공랭식 연료전지의 공기극 마름현상을 해결해 작고 가볍다는 장점과 함께 출력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별도의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금속 분리판 설계 기술을 통해 무가습 운전이 가능하고 몇 달 이상의 장기 보관시에도 스택 성능이 감소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릭스는 "25㎏이하 멀티콥터 드론용 1.65kW급 연료전지와 함께 향후 소형무인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국내 드론 및 무인기 기업과 협업 시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내 무인기 완성품 제조사와 협력해 인증 획득과 시장확대 등에 역량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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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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