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대전으로...'정관장 입단' 부키리치, "V리그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

최병진 기자 2024. 8. 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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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리치/정관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25세)가 지난 7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부키리치는 지난 5월 열린 2024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2순위로 구단에 지명됐다.

부키리치는 198cm 신장을 활용해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했다. V-리그에서 득점 3위, 공격 종합 8위를 기록한 부키리치는 시즌 종료 후에도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했다.

부키리치는 “정관장 소속으로 V-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좋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오프를 넘어 더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부키리치는 선수단 합류 후 9월 초 대만에서 열리는 ‘타이중 은행 2024 포모사 여자클럽 초청 토너먼트’에 선수단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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