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에이티즈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에
박용필 기자 2024. 8. 8. 20:53
미국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 선정
미국 유력 매체가 그룹 뉴진스와 에이티즈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로 꼽았다.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뉴진스는 데뷔 이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37주 연속 이름을 올렸고, 43억회가 넘는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며 “2025년에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보이그룹 에이티즈는 큰 성장을 이룩할 준비가 된 ‘업 넥스트’(Up Next) 아티스트로 꼽혔다.
버라이어티는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연한 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점 등에 주목했다.
미국 드라마 시리즈 <주재원(Expats)>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유지영씨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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