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벌써 데뷔 8년…팬 덕분에 요즘은 더 팔팔”

최민지 기자 2024. 8.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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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팬카페에 소감 올려

가수 임영웅(사진)이 데뷔 8주년을 맞았다. 임영웅은 8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앞으로도 팬 여러분과 즐거울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난다.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모든 순간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다. 여러분들을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다”고 적었다.

임영웅은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다. 오히려 20대 때 더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팔팔(88)하다”고도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8월8일 8주년!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무명 시절을 보내던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줄줄이 히트곡을 내며 인기 트로트 가수를 넘어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오는 28일에는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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