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하의도 생가’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기자 2024. 8.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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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사진)가 전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8일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비롯해 여수 달마사 소장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 장흥 대원사 소장 불교 전적 등 7건을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 생가는 1924년 출생한 김 전 대통령이 하의보통학교(4년제)를 다니다가 1936년 목포로 이사 가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던 곳이다.

도는 이 생가가 김 전 대통령이 인권과 평화의 정신을 키웠던 공간으로, 역사 인물 유적 및 섬 지역 전통민가의 특성을 갖췄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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