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체감온도 35도 안팎...구름 많고 무더위 지속

정원일 2024. 8. 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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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9일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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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5일 대구 중구 반월당사거리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시민들이 열기로 가득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금요일인 9일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강원 산지와 남부지방에 전라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60㎜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9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창원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4도 △울산 32도 △창원 34도 △제주 33도 등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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