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 빅쿼리에 생성형 AI '제미나이' 정식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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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플랫폼 빅쿼리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 기능을 추가해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식 지원 및 슬라이드 생성과 같은 루커에 탑재된 제미나이 기능을 활용하면, 데이터 분석가뿐만 아니라 데이터에서 가치를 원하는 모든 사용자들은 자연어 대화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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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너 그래프 출시…생성형 AI 앱 개발 더 쉬워져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구글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플랫폼 빅쿼리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 기능을 추가해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빅쿼리에 탑재된 제미나이(Gemini in BigQuery)는 데이터 준비, 탐색, 분석, 거버넌스 및 보안과 같은 데이터 여정 전반에 AI 기반 경험을 제공한다. 또 지능형 추천 기능을 통해 이용자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최적화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SQL 및 파이썬용 코드 지원, 데이터 캔버스, 파티셔닝 및 클러스터링 추천 등 넥스트 ‘24에서 프리뷰 버전으로 발표했던 기능들을 정식 버전으로 출시하며 빅쿼리에 탑재된 제미나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 제품으로 ‘스패너 그래프(Spanner Graph)’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패너는 무제한에 가까운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로, 여기에 특수 목적에 맞게 설계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결합했다.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된다.
스패너 그래프는 구글 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통합 AI 개발 플랫폼인 버텍스 AI와 통합됐다. 고객은 스패너 그래프의 스키마(schema)와 쿼리를 통해 버텍스 AI의 광범위한 예측 모델 및 생성형 모델 제품군에 직접 접근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스패너에 전체 텍스트 검색과 벡터 검색 기능도 도입했다. 또 최근 출시한 스패너의 이중 리전(dual-region) 구성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99.999% 가용성을 지원한다. 스패너의 지리적 파티셔닝(geo-partitioning)을 활용해 단일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의 관리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최적화하고 전 세계에 분산된 사용자의 지연 시간을 개선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스탠더드, 엔터프라이즈, 엔터프라이즈 플러스 에디션으로 제공되는 스패너 에디션(Spanner editions)을 출시해 각 기업의 필요와 예산에 가장 적합한 스패너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요금 모델은 서버당 과금 모델로 변경되고 컴퓨팅 및 네트워크 복제 비용을 구분해 비용의 투명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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