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X알리, 오는 9일 ‘미스터로또’ 출격
가수 정동하와 알리가 ‘미스터로또’ 특집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정동하와 알리는 오는 9일 오후 10시부터 TV조선에서 방송되는 ‘미스터로또’ 58회 방과후 특별활동 특집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은 고등학교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모티브로 ‘밴드부’와 ‘운동부’ 두 팀으로 나누어 노래방 대결을 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정동하는 밴드부의 보컬로, 알리는 운동부(축구부) 멤버로 변신해 통통 튀는 하이틴 콘셉트를 선보인다. 또한 정동하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알리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노래방 대결의 개인곡으로 열창하며 압도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 특별한 스페셜 유닛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주영훈과 이혜진 원곡의 ‘우리 사랑 이대로’ 듀엣 무대를 준비해 조화로운 하모니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5월 발매한 정동하의 리메이크 신곡 ‘또르르’ 무대도 이어지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의 명품 보컬리스트로 통하는 정동하, 알리의 환상적인 무대와 더불어 ‘미스터 로또’ 출연진들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리는 ‘365일’, ‘지우개’,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뛰어난 성량과 풍부한 감성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 ‘레베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능력을 선보였으며, 올가을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정동하는 지난 5월 리메이크 신곡 ‘또르르’를 발매했으며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이미 슬픈 사랑’, ‘여자는 말 못하고, 남자는 모르는 것들’ 등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쳤다.
정동하와 알리는 오는 31일 이천아트홀을 시작으로 ‘더 그레이티스트 : 불후의 명곡 정동하 X 알리’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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