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도광산 굴욕 외교와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논란 [공덕포차]

송채경화 기자 2024. 8. 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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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전시물에 '강제'라는 표현을 명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지난 6일 밝혀졌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동의해준 것에 대해 '굴욕 외교'라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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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 전시물에 ‘강제’라는 표현을 명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지난 6일 밝혀졌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정부가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동의해준 것에 대해 ‘굴욕 외교’라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여기에 더해 일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뉴라이트 성향의 김형석 전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이사장이 신임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되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등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주요 학술·보훈기관에 잇따라 중용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친일적 역사인식’에 대한 우려가 쏟아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왜 ‘저자세 협상’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까지 일본의 눈치를 보는 걸까요?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기용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최근 당직 개편을 통해 친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을 확실하게 장악할 수 있을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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