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만에 UCL 진출에 ‘폭풍 영입’ → ‘후폭풍’으로 승점 삭감? ”PSR 위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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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아스톤 빌라.
하지만 '폭풍 영입'이 '후폭풍'을 몰고 오는 중이다.
매체는 "빌라는 PSR 규칙과 관련하여 문제에 봉착했고 이를 준수하기 위해 더글라스 루이스를 판매하는 것이 중요했다. 판매 이후 규칙 위반할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오나나와 마트센을 비싼 값에 영입하면서 다시 규칙을 어길 위기에 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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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아스톤 빌라. 이를 위해 착실히 대비하고 있지만 문제가 생겼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과거 빌라의 CEO였던 키스 와이네스 회장은 빌라가 승점 감점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날아 올랐다. 이전 감독인 스티븐 제라드 감독 시절에는 강등권까지 추락했지만 체제가 바뀐 이후 2년 연속 유럽대항전 진출에 성공했다. 2023-24시즌엔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 진출했고 다가오는 시즌엔 UCL에 나선다.
41년 만에 나서는 UCL.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아마두 오나나, 이안 마트센, 로스 바클리, 제이든 필로진 등 8명의 선수를 ’폭풍 영입’했다.
자금 마련도 빼먹지 않고 있다. 더글라스 루이스를 유벤투스로 보냈고 무사 디아비를 사우디에 처분했다. 남은 자금으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 영입을 시도 중이다.
하지만 ‘폭풍 영입’이 ‘후폭풍’을 몰고 오는 중이다. 매체는 “빌라는 PSR 규칙과 관련하여 문제에 봉착했고 이를 준수하기 위해 더글라스 루이스를 판매하는 것이 중요했다. 판매 이후 규칙 위반할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오나나와 마트센을 비싼 값에 영입하면서 다시 규칙을 어길 위기에 처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덧붙여 와이네스 회장은 “빌라는 PSR 레드 라인에 정말 가깝다. 정상화를 위해선 더 많은 판매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징계를 받게 되면 빌라로써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 최근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빌라는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징계를 받게 될 경우에는 힘들다. 징계로는 승점 삭감이 유력하다. 이미 에버턴과 노팅엄 포레스트라는 예시가 있다. 빌라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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