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1개 무게에 날아간 '금'…"굿바이 레슬링" 포갓, 은퇴 선언
조소희 기자 2024. 8. 8. 20:39
파란의 올림픽 결승 진출, 그리고 실격 이후에 은퇴 선언까지 불과 며칠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인도 레슬링 여자 선수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던 비네쉬 포갓.
여자 레슬링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인도 영화 '당갈'의 실제 주인공인데요.
포갓은 국제대회 94연승을 달리던 일본 선수를 꺾었죠?
이렇게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 당일 오전 계체 결과 실격 처리됐습니다.
비누 한 개의 무게인 150g이 더 나간 건데요.
포갓은 실격 하루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굿바이 레슬링'이란 말을 남기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결승전 진출, 그리고 실격과 은퇴까지 영화라고 해도 믿기 어려운 일이 현실이라는 게 믿어 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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