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한화전 2승+ERA 2점대 좋았던' 원태인, 6이닝 4실점 아쉬운 투구 [대구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8.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태인이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1회초 첫 투구부터 실점을 올렸다.

이후 원태인은 7회초 투구를 앞두고 이상민과 교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대구, 박연준 기자) 원태인이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총투구수는 90개. 

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윤정빈(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현준(좌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원태인.

이에 맞선 한화는 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김인환(좌익수)-김태연(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황영묵(유격수)-최재훈(포수)-장진혁(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문동주.

원태인은 1회초 첫 투구부터 실점을 올렸다. 선두 페라자와 김인환에 연속 안타 허용한 원태인은 김태연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 3루에 몰렸다. 이후 노시화의 희생플라이와 채은성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초에는 안정을 되찾았다. 황영묵 삼진, 최재훈을 2루수 땅볼 처리한 원태인은 장진혁 마저 중견수 뜬공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3회초에도 페라자 헛스윙 삼진, 김인환 좌익수 뜬공 잡아낸 원태인은 김태연 역시 헛스윙 삼진 솎아내며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4회초 들어 추가 실점을 내줬다. 선두 노시환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 원태인은 곧이어 채은성에게도 우전 적시 2루타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5회초 원태인은 장진혁 좌익수 뜬공, 페라자 헛스윙 삼진, 김인환 유격수 직선타 처리했다. 

6회초 원태인은 김태연 우익수 뜬공, 노시환 삼진 처리하며 여유롭게 투구를 펼쳤으나, 채은성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 맞아 역전 점수를 내줬다. 

이후 원태인은 7회초 투구를 앞두고 이상민과 교체됐다.

한편 올 시즌 원태인은 한화를 상대로 2승 평균자책점 2.25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