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은성, 원태인 상대 역전 솔로포 작렬 [대구에서mhn]

(MHN스포츠 대구, 박연준 기자) 채은성이 이날 역시 불꽃 방망이를 선보였다.

채은성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과 맞대결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6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원태인의 5구째 낮은 126km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월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역전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5호.

이 홈런으로 한화는 4-3 역전에 성공했다. 또 채은성은 지난 6일이후 2경기 만에 또다시 대포를 쏘아올렸다. 

최근 채은성의 타격감이 좋다. 6일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전날 역시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날 역시 벌써 3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