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최정훈, 연습 영상 뚫고 나오는 달달함→'잔나비 굿즈+꽃다발까지'

조나연 2024. 8.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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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종훈의 공개 열애가 시작된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과 최정훈이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더시즌즈')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이 듀엣곡을 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지난해 8월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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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BH엔터테인먼트' 갈무리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종훈의 공개 열애가 시작된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지민과 최정훈이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더시즌즈')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더시즌즈'로 만났으나, 연인 관계가 된 건 최근으로 안다"고 덧붙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8월 한지민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열창했던 것. 

사진 = 유튜브 채널 'BH엔터테인먼트' 갈무리


한지민과 최정훈이 듀엣곡을 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지난해 8월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지민은 최정훈과 듀엣곡을 연습하러 가는 길에 "제가 사실은 노래 연습을 하러 간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음 주에 최정훈 씨의 '밤의 공원'에 나가게 됐다"며 "올해 친언니와 잔나비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팬이 됐다"고 밝혔다.

또 한지민은 "너무 부끄럽지만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잔나비 최정훈 씨 만나러 가는 길이라 잔나비 굿즈 티셔츠도 입었다. 예쁘죠? 양말도 신었다"며 잔나비 팬임을 고백했다. 

잔나비의 연습실에 도착한 한지민은 "왜 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냐"고 물었고, 최정훈은 "빛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마지막 회인데"라고 답했고, 한지민은 "20명한테 문의했는데 제가 온다고 한 거 아니냐"며 쑥스러워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BH엔터테인먼트' 갈무리


최정훈은 "저희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이 나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워낙 저도 팬이라서 생각나는 게 지민 배우 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듀엣곡을 연습하는 장면에서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팬심과 호감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한지민이 전날 인터뷰로 인해 목 상태가 안 좋은 것을 걱정해 주는 최정훈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최정훈은 한지민에게 "따뜻한 것 많이 마시면 괜찮다"고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지민과 최종훈은 듀엣곡을 부르면서 눈을 마주쳐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훈은 수줍어하면서 "저는 너무 좋죠"라며 한지민을 보며 웃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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