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SK온에 추가자금 투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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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SK온 주식 유동화를 통해 SK온에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대형 증권사들과 주가수익스왑(PRS) 방식으로 SK온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 등 유동화를 활용한 1조원대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PRS는 기초자산인 주식을 증권사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에 매각하는 형식이라 조달 자금이 부채로 처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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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SK온 주식 유동화를 통해 SK온에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대형 증권사들과 주가수익스왑(PRS) 방식으로 SK온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 등 유동화를 활용한 1조원대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SK온 구주 혹은 SK온이 발행하는 신주를 대상으로 PRS 계약을 맺는 방법이 거론된다.
PRS는 계약 만기 시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수익을 매기는 파생상품이다. 정산 때 기초자산인 주식 가치가 계약 때보다 높으면 차액은 조달 기업이 가져가고 반대의 경우 기업이 손실 금액을 투자자에게 보전한다.
재무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PRS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PRS는 기초자산인 주식을 증권사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에 매각하는 형식이라 조달 자금이 부채로 처리되지 않는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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