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오은영 "김준호·김지민, 아직 결혼 날짜 안 잡았어요?"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8. 8.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이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지민은 "요즘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있다. '결혼 언제 하냐' '지금 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며 "지나가다 '결혼 축하드려요'라고도 한다. 결혼 발표도 안 했는데 연애도 제대로 못 했는데 진짜 (결혼) 해야 되나 싶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쪽상담소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이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에 관심을 보였다.

8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스페셜 MC 김지민과 함께 가수 하춘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요즘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있다. '결혼 언제 하냐' '지금 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며 "지나가다 '결혼 축하드려요'라고도 한다. 결혼 발표도 안 했는데 연애도 제대로 못 했는데 진짜 (결혼) 해야 되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티셔츠에 '아직 결혼 안 했음'을 써놓고 다녀라"고 조언하면서도, "정말 결혼 날짜 안 잡았어요? 궁금해서 그렇다"고 물었다.

당황한 김지민은 "날짜는 안 잡았다. 근데 등 떠밀리는 느낌이다. 잡아야 하나"라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결혼하면 안 된다. 살면서 별 일을 다 겪는 게 결혼 생활이다. 조금이라도 등 떠밀리는 느낌이 있으면 결혼 후 일상의 아주 작은 일도 모락모락 올라온다. 후회하게 된다. 마음이 온전히 '나의 결정이다' 싶을 때 결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연애를 조금 더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