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올해 열대야 평년의 3배…무더위 열흘 이상 지속
2024. 8.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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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밤잠 이루기 어렵진 않으신가요.
올해는 유독 한낮의 폭염보다 밤더위가 더 심합니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뜻하는 열대야가 지난달 8.8일 발생해 역대 1위이자 평년보다도 3배나 많았는데요.
열대야는 많은 지역에서 열흘 이상 더 지속될 걸로 보입니다.
낮 동안 특보 수준의 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무더위 속에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는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많게는 60mm가 호우 형태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도 안개가 짙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까지 좁혀지겠습니다.
폭염특보 속에 서울은 24도, 대구 26도에서 시작되겠고, 낮 동안 서울과 대구 34도, 청주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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