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 브랜드 코치(COACH) 사칭 해외쇼핑몰 주의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유명 패션 브랜드 '코치'의 제품을 90% 할인 판매한다는 쇼핑몰.

사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 사진·로고 등을 베껴 만든 사칭 쇼핑몰입니다.

최근 '코치'를 사칭해 상품을 판매한 후, 소비자의 주문 취소 요청에 응답하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사칭 쇼핑몰들은 수십만 원에 달하는 가방·지갑 등을 1~2만 원대 저가로 판매했는데요.

하지만 이후 소비자들이 주문을 취소하려 하면 아무 연락도 받지 않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코치사에 확인한 결과, 사칭 쇼핑몰들은 코치와 관련이 없는 사이트였고, 상품이 정품인지도 확인할 수 없었는데요.

소비자원은, 유명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SNS 광고를 보면 사기를 의심하라며, 구매하더라도 '차지백 서비스'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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