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이제 컵 우승으로는 자리 지키기 힘들다"... 前 맨유 선수의 조언 "이제는 리그 우승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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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르가 텐 하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실베스트르는 에릭 텐 하흐가 클럽 소유주로부터 믿음을 얻은 후 국내 우승컵을 거머쥐는 것 이상의 것을 열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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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실베스트르가 텐 하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실베스트르는 에릭 텐 하흐가 클럽 소유주로부터 믿음을 얻은 후 국내 우승컵을 거머쥐는 것 이상의 것을 열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한 보상으로 이네오스로부터 맨유에서 성공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얻게 되었다. 부임 첫 시즌에 카라바오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맨유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것을 얻어야 한다.
전 맨유 선수인 미카엘 실베스트르는 'TG 카지노'와의 인터뷰에서 "우승컵이 클럽의 주요 목표는 아니며, 맨시티와 아스널이 지난 두 시즌 동안 해왔던 것처럼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으며 선수단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영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텐 하흐의 후임으로 여러 후보를 고려했고 토마스 투헬과 논의를 거쳐 결국 텐 하흐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실베스트레는 이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베스트르는 "다른 후보자를 찾을 수 없었다. 텐 하흐에게 힘든 임무가 주어졌고 그는 훌륭하게 시작했지만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팀의 발전과 성과에 물음표가 있었다. 특정 선수들은 발전하지 못했고 그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도 컸다. 이제 모든 것이 확인되었고 그는 자원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여름 맨유는 릴에서 레니 요로를 영입하고 볼로냐에서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는 등 두 건의 영입을 성사시켰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즈라위는 아약스에서 함께 일했던 선수 중 텐 하흐가 가장 최근에 영입했거나 영입을 시도한 선수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실베스트르는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상황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인 견해로 판단할 수 없다. 지금까지 좋은 선수도 있었고 안토니처럼 그렇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매니저든 스포츠 디렉터든 특정 인맥이 있고 그런 식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지만, 그 후에는 선수가 맨유에서 활약할지 여부가 문제다. 그래서 이제 감독 주위에 영입과 기술적인 의사 결정에 관한 새로운 스태프들이 있어 감독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5번의 친선 경기 중 3번을 패하고 요로와 라스무스 호일룬을 부상으로 잃는 등 프리시즌을 암울하게 보냈다. 맨유는 이제 맨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나머지 1군 선수단이 복귀하면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이후 8월 17일(한국 시간) 풀럼과의 홈 경기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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