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통신] 다이빙 보드에 발걸려… 美 깁슨 ‘0점’ 수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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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이빙 선수 앨리슨 깁슨(25·사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0점' 수모를 겪었다.
7일(현지시간)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예선 1차 시기에서 깁슨은 스프링보드에 발이 걸려 제대로 된 동작을 하지 못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며, 2012 런던 대회와 2016 리우 대회보다 탄소발자국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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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남은 음식물 파리 빈민층에 기부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대회 기간 먹지 않고 남은 음식을 기부하고 있다. 빈민층을 돕는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30t 상당의 음식이 모였으며, 이 중 일부는 파리 교외 식료품점에서 할인 판매되고 있다. 조직위 측은 “올림픽이 환경 문제 해결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며, 2012 런던 대회와 2016 리우 대회보다 탄소발자국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m달리기 결승 난입 관중 결국 법정행
‘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남자 육상 100m 결승전에 난입해 경기를 지연시킨 관중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결승전 직전, 한 호주 남성이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우크라이나에 자유를’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트랙에 난입하려다 체포됐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트랙 위에서 약 1분30초간 대기해야 했다. 에스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보안팀이 즉각적으로 잘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결국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돼 노아 라일스(미국)가 9초784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관중은 검찰 출석 후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올림픽 경기장 출입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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