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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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8일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도내에서 처음 5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고 괴산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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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8일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도내에서 처음 5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고 괴산군은 설명했다.
괴산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전통 핵심산업인 유기농 산업과 함께 반도체 분야의 투자유치를 확대해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등 굴뚝없는 녹색 일자리 발굴에 힘써 6년 연속 고용률 70%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청년창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으로 2년 연속 청년 고용률 40% 이상을 달성한 점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송인헌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 고용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우수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전국 광역과 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을 종합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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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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